- 서울특별시 소재 광역 및 기초환경교육센터(13개소)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제2차 협의회 개최

- 기초환경교육센터 우수사례 공유 및 소통의 장 마련 통해 지역환경교육센터 활성화 계기 마련

- 서울특별시 ‘광역-기초’, ‘기초-기초’를 잇는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및 환경교육 의제 발굴 계기 마련

□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0일(화)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서울특별시 광역-기초환경교육센터가 함께하는 제2차 협의회를 개최하여, 지역환경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환경교육 의제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였다.

○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「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」 및 「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」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(지정: ‘24. 5. 2)로 ‘환경학습도시 서울’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.

○ 환경교육법(약칭)에서는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 및 기초단위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지정･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. 서울특별시에는 광역환경교육센터(서울에너지드림센터) 1개소를 비롯해, 강서구, 금천구, 도봉구, 동대문구, 마포구, 서대문구1호·2호, 서초구, 성동구, 은평구, 종로구, 중구, 중랑구 등 총 12개 자치구에 13개 기초환경교육센터가 지정되어 있고,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. 

□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광역-기초환경교육센터 제2차 협의회에 앞서, 광역-기초센터 간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「지역환경교육 우수사례 공유회」를 개최하였고, 이는 서울특별시 소재 기초환경교육센터의 우수한 환경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. 

○ 사례공유회는 총 4개의 기초센터가 발표하였는데, 첫 발표는 김지수 주임(강서구환경교육센터)가 ‘2024년 운영 프로그램 및 성과’를 중심으로 시민환경아카데미 운영, 지역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운영, 그리고 강서구환경교육센터의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였다.

○ 두 번째 발표는 김오경 센터장(서초구환경교육센터)이 ‘신설 기초센터의 추진 방법 및 방안’을 주제로,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위한 자원들을 소개하고, 서초구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브랜드화하는 운영사례와 센터의 발자취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.

○ 세 번째 발표는 심정은 활동가(종로구기초환경교육센터)가 ‘2024년 환경교육 사례’를 중점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, 지역과 함께하는 종로축제,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, 구청 직원 및 통·반장 대상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해 주었고, 그 밖에 여러 축제와 행정기관의 연계과정에 대한 사례도 공유하였다.

○ 마지막 사례 공유자인 강대길 주임(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(2호))은 서대문구의 환경교육의 역할과 기능, 주요 추진과제에 따른 다양한 환경교육 운영사업 등을 소개하고, 서대문구 기초센터의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.

□ 사례공유회에 이어 진행된 제2차 광역-기초센터 협의회에서는 광역센터와 기초센터 간 공동협력 및 참여가 가능한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, 향후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광역-기초센터 협의회의 방향 설정과 더불어 ‘광역-기초센터’ 간 교류·협력 활성화를 위한 연대 방안과 공동협력사업 등을 함께 고민하였다. 

□ 이용성 센터장(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)은 “이번 2차 협의회와 사례공유회를 통해 광역-기초센터가 서울특별시 지역환경교육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되었다.”며, “앞으로 파트너십에 기반 한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교류협력과 지원체계를 적극 강화하고 확대하겠다.”고 밝혔다.